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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트럼프 합병·관세 위협 속 내달 28일 조기 총선

세계

연합뉴스TV 캐나다, 트럼프 합병·관세 위협 속 내달 28일 조기 총선
  • 송고시간 2025-03-25 06: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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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다음 달 28일 조기 총선을 치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애초 예정됐던 총선 날짜보다 약 6개월 빠른 것입니다.

이번 총선은 관세 부과와 합병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에 대한 일련의 '위협' 속에서 치러집니다.

최근 집권 자유당의 지지세가 반등하면서, 이를 발판 삼아 카니 총리가 조기 총선 카드를 꺼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쥐스탱 튀르도 전 총리가 9년여간 이끈 자유당은 고물가와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불만으로 지지도 하락세를 겪었지만, 지난 1월 튀르도 전 총리가 사임한 뒤 제 1야당인 보수당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습니다.



강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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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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