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사건사고] 경기 포천시 고물상 화재…인명피해 없어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경기 포천시 고물상 화재…인명피해 없어 外
  • 송고시간 2025-03-13 09:18:28
비디오 플레이어
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사건사고입니다.

▶ 새빨간 불과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불에 탄 비닐하우스는 뼈대만 남았는데요.

어젯밤 11시 20분쯤 경기 포천시 동교동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5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인근 전신주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불로 고물상 내부에 있던 비닐하우스 등이 일부 소실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 다음은 강원도 원주시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소식입니다.

빨간색 대형 버스 한 대가 경계석을 들이받은 채 멈춰서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건 어제 저녁 6시 30분인데요.

강원 원주시 소초면 한 국도에서 횡성에서 원주로 향하던 통근버스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고 인근 공터에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35명 가운데 3명이 크게 다쳤고, 29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고장나 신호 대기 중인 앞 차를 피하려 핸들을 꺾어 공터에 정차했다는 운전 기사 진술을 토대로, 블랙박스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마지막 사건입니다.

지난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김하늘 양 살해 사건의 가해자의 신상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48살 교사 명재완입니다.

명씨는 가정과 학교에서의 불화와 자신에 대한 불만으로 쌓인 분노가 범행으로 표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명씨의 신상을 공개하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천재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민경(min1030@yna.co.kr)
close_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