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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캠코인 사기를 벌여 2천억원 넘게 가로챈 박모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10일) 사기 등 혐의로 박 씨와 공범인 플랫폼 개발사 대표 문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1년여간 투자금을 가로채기 위해 스캠 코인 '아튜브'를 상장해 투자자들로부터 약 2천6백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박 씨는 지난해 8월 스캠 코인인 포도 코인을 발행해 같은 수법으로 80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바 있습니다.
#남부지검 #시세조종 #존버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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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서울남부지검은 오늘(10일) 사기 등 혐의로 박 씨와 공범인 플랫폼 개발사 대표 문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1년여간 투자금을 가로채기 위해 스캠 코인 '아튜브'를 상장해 투자자들로부터 약 2천6백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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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 씨는 지난해 8월 스캠 코인인 포도 코인을 발행해 같은 수법으로 80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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