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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6일) 오전 경기도 포천 민가에 공군 폭탄이 떨어져 지금까지 15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폭탄이 떨어진 순간 마을 전체에서 큰 흔들림이 느껴질만큼 충격이 컸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임광빈 기자!
[기자]
네,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 폭탄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전 10시 5분쯤입니다.
현장의 영상을 보면, 떨어진 폭탄에 맞은 집들은 지붕과 벽이 무너져 내렸고, 창문도 모두 깨졌습니다.
폭발 충격으로 부러진 나뭇가지들도 곳곳에 널브러져 아수라장입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폭탄이 떨어지고 난 뒤 현장엔 연기로 가득했다고 합니다.
민가 인근으로 폭탄이 떨어지면서 주민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눈으로 보기에 주민의 부상 정도가 상당한 수준이었다고 목격자는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소방 당국은 15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중상, 13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의식이 없는 환자는 없는 상황입니다.
재산 피해도 확인됐는데요.
현재 주택 5동과 성당 1동을 포함해 1톤 화물차량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집계됐습니다.
공군은 10시 4분경 공·육군 연합·합동 화력 실사격 훈련에 참가 중인 전투기에서 폭탄 8발이 비정상투하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비정상투하된 8발은 모두 수거됐는데 불발탄은 없어 폭탄은 모두 터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소방 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8분여만인 10시 1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어 다수사상자 시스템을 가동하고 북부 특수대응단 출동 지령도 내렸습니다.
이후 대응 1단계는 발령 30여분만인 10시 47분에 해제됐습니다.
현장을 찾은 백영현 포천시장은 정부와 군 당국에 확실한 재발 방지책을 요구하겠다며 정부에서 신속한 대처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현장에서 새롭게 나오는 소식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홍수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광빈(june80@yna.co.kr)
오늘(6일) 오전 경기도 포천 민가에 공군 폭탄이 떨어져 지금까지 15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폭탄이 떨어진 순간 마을 전체에서 큰 흔들림이 느껴질만큼 충격이 컸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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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 기자!
[기자]
네,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 폭탄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전 10시 5분쯤입니다.
현장의 영상을 보면, 떨어진 폭탄에 맞은 집들은 지붕과 벽이 무너져 내렸고, 창문도 모두 깨졌습니다.
폭발 충격으로 부러진 나뭇가지들도 곳곳에 널브러져 아수라장입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폭탄이 떨어지고 난 뒤 현장엔 연기로 가득했다고 합니다.
민가 인근으로 폭탄이 떨어지면서 주민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눈으로 보기에 주민의 부상 정도가 상당한 수준이었다고 목격자는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소방 당국은 15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중상, 13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의식이 없는 환자는 없는 상황입니다.
재산 피해도 확인됐는데요.
현재 주택 5동과 성당 1동을 포함해 1톤 화물차량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집계됐습니다.
공군은 10시 4분경 공·육군 연합·합동 화력 실사격 훈련에 참가 중인 전투기에서 폭탄 8발이 비정상투하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비정상투하된 8발은 모두 수거됐는데 불발탄은 없어 폭탄은 모두 터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소방 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8분여만인 10시 1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어 다수사상자 시스템을 가동하고 북부 특수대응단 출동 지령도 내렸습니다.
이후 대응 1단계는 발령 30여분만인 10시 47분에 해제됐습니다.
현장을 찾은 백영현 포천시장은 정부와 군 당국에 확실한 재발 방지책을 요구하겠다며 정부에서 신속한 대처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현장에서 새롭게 나오는 소식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홍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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