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전담 지원을 위해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을 신설합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오늘(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유가족분들께서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또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사고 항공기와 같은 기종을 운영하는 6개 국적 항공사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진행하고, 전국 공항의 항행안전시설도 철저히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민·관 합동 점검팀을 통해 항공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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