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일임했습니다.
공수처는 경호처의 강한 저항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는데요.
구체적인 내용 공수처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공수처는 어젯밤 경찰 국가수사본부에게 체포영장 집행 권한을 일임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지휘체계 통일성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은 사회부 법조팀 이채연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 오늘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만료시한인데, 공수처는 추가 집행대신 절충안을 선택했습니다. 그 배경은 무엇인가요.
<질문2> 그럼 결국 오늘 추가 집행은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은 그럼 어떻게 되는건가요.
<질문3> 오동운 공수처장은 기한 내 집행을 강조한 바가 있는데요. 결국 뱉은 말을 지키지 못한 셈이 됐습니다.
<질문4> 공수처가 이처럼 한 발 물러서는 가운데 윤 대통령 측은 공세 수위를 높이는 분위기 입니다. 오늘 오 처장을 검찰에 고발했죠.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시한은 오늘로 끝이 납니다.
공수처가 법원에 연장 신청을 하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는데요.
법원이 연장을 허가할 지, 연장이 된다면 경찰이 즉각 움직일지도 더 지켜봐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팽재용 기자(paengman@yna.co.kr)·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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