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댓글과 허위 조작 정보, 자극적인 영상 등에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최 대행은 오늘(2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경찰청 등 사법당국은 모니터링을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어젯밤(1일) 기준으로 희생자 24명이 장례식장에 안치됐다면서 유족이 건의한 직장인·군인 휴가 문제 등을 신속히 이행하라고 관계기관에 주문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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