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내일(31일) 오전 8시부터 닷새간 서울시청 본관 정문 앞에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국가 애도기간 중 진행 예정인 '2024 서울 윈터페스타'를 비롯한 연말연시 행사를 축소·연기, 또는 취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맞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또 내일(31일) 밤 11시부터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 예정된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공연과 퍼포먼스는 취소하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장을 제외한 민간인사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할 계획입니다.
임광빈 기자(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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