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내일 본회의를 열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안을 표결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이 관련 입장을 밝힙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탄핵, 탄핵, 탄핵.
29번째 탄핵 소추안이 제출되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소추안입니다.
최악의 탄핵 소추입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담화문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민주당은 탄핵소추안을 제출했습니다.
바로 내일 표결하겠다고 합니다.
이러한 졸속 탄핵, 보복탄핵, 권력 탄핵에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대통령도 탄핵하고 총리도 탄핵하고 감사원장도 탄핵하고 법무부 장관도 탄핵하고 중앙지검장도 탄핵하고.
이러한 민주당의 탄핵 폭주, 탄핵 쓰나미가 이제 국정 마비를 넘어서 국정을 초토화시키고 있습니다.
오늘 민주당이 탄핵하겠다는 것은 한덕수 권한대행이 아니라 국정을 탄핵하고 민생을 탄핵하고 외교를 탄핵하고 대한민국을 탄핵하겠다는 것입니다.
한덕수 대행은 우리 경제를 수렁으로 몰아넣을 것입니다.
금융시장은 불안해지고 수출은 심대한 타격을 받고 민생경제는 직격탄을 받을 것입니다.
민주당은 국가경제 파괴 집단입니다.
한덕수 대행 탄핵으로 우리 외교는 멈춰 설 것입니다.
한 총리가 권한대행으로 인정받아 정상 가동을 시작한 한미 외교, 한일 외교가 또다시 마비될 것입니다.
민주당은 한미동맹 한일 외교 파괴 집단입니다.
경제 파괴, 안보 파괴, 외교 파괴 탄핵으로 국정을 마비시키고 초토화시키는 민주당이야말로 내란 정치를 일삼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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