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앞두고 이어진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어린이를 포함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보건당국은 성탄절 직전 가자지구에서 최소 21명이 숨지고, 51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가자지구 난민촌의 주택과 병원, 피란민 천막을 노린 공격에 가족 단위 피해가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신 수습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도 구급차 등 구조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도로에는 희생자 시신이 방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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