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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드] 윤 대통령, 소환 불응…공수처 "체포영장은 먼 단계"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와이드] 윤 대통령, 소환 불응…공수처 "체포영장은 먼 단계"
  • 송고시간 2024-12-25 12:53:43
[뉴스와이드] 윤 대통령, 소환 불응…공수처 "체포영장은 먼 단계"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ㆍ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공수처가 출석을 요구한 10시가 지났지만 윤 대통령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한덕수 권한대행의 탄핵 문제를 놓고 오늘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어서오세요.

<질문 1> 윤 대통령, 오늘 안 나올 가능성이 커 보이지만 공수처는 기다려 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탄핵 심판에 우선 대응한 뒤 수사에 순차적으로 응하겠단 뜻을 밝혔는데요. 현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공수처는 일단 체포영장 청구는 아직 먼 단계라고 했습니다. 검토할 게 많다는 게 이유인데, 공수처의 다음 스텝은 뭐가 될까요?

<질문 3> 검찰이 공수처에 윤 대통령 수사자료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가장 핵심인 김용현 전 장관 자료는 넘기지 않았는데요. 또 검찰과 경찰 사이에도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고, 또 향후 특검이 출범하면 수사 주체가 더 늘어나게 되는데, 이런 상황 어떻게 정리해야 된다고 보시나요?

<질문 4> 지난 4일 새벽,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이 결의된 뒤 계엄군이 국회의장 공관에 집결한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됐습니다. 국회 사무처는 국회의장 체포 명령과 2차 계엄 의도를 의심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정치권은 한덕수 권한대행의 탄핵 문제로 복잡합니다. 한 대행, 쌍특검법을 공포하라는 민주당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여야의 타협안을 만들어달라고 했죠. 이에 민주당, 한 대행 탄핵소추안 발의 직전까지 갔다가 두 시간도 안 돼 보류했습니다. 전략 급선회 이유를 뭐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6> 국민의힘은 "170석으로 헌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민주당이 차례차례 국무위원 탄핵을 시킬 것이라며 그 이유로 이재명 대표가 사법리스크에 쫓기고 있기 때문이라 주장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여야가 협상을 통해 새 대안을 만들 수 있겠습니까?

<질문 7> 민주당, 내일 본회의에서 재판관 임명 여부까지 지켜보겠다며 한 대행 탄핵 가능성을 남겨뒀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의결 정족수 요건을 두고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죠. 야당이 한 대행 탄핵 처리를 강행한다면, 여당 어떻게 대응할까요?

<질문 8> 국민의힘은 계엄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하기로 했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 취임 직후인 30일쯤으로 전망되는데요. 여론의 흐름에 변화가 생기겠습니까?

<질문 9> 한편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의 '황금폰'에서 여러 사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김영선이를 해줘라"는 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당시 공관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이 거론되는가 하면, 윤 의원이 명 씨에게 외교 장관을 청탁했다는 의혹이 담긴 녹음도 공개됐습니다. 윤 의원은 "완전히 낭설"이라고 반박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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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