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저녁 6시쯤 경북 구미 산동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졌습니다.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59명과 차량 36대를 동원해 약 2시간 20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거주자가 외출 중이라 인명피해는 없었고, 약 6,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주택이 완전히 타 버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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