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한국 기업들이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조명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트럼프 당선인이 관세 부과와 보조금 재검토 등을 언급하는 가운데 한국은 대응책을 마련할 구심점이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필요할 때 우리를 대변해줄 사람이 정부에 없다"고 토로한 한국 기업 관계자의 발언을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금 당장 투자를 철회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기업은 인질로 잡혀있는 상황이나 마찬가지"라고 호소했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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