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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성탄절 이브, 종일 추워…내일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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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성탄절 이브, 종일 추워…내일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 송고시간 2024-12-24 12:55:59
[날씨] 성탄절 이브, 종일 추워…내일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성탄절 이브인 오늘도 아침 한파가 이어졌습니다.

나흘째 경기 북부와 강원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아침에도 중부 내륙은 영하 10도를 밑돌며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낮에도 종일 찬 바람이 불며, 중부지방은 5도를 밑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 보시면, 서울 3도, 춘천 1도, 전주 6도, 대구는 8도 예상됩니다.

오늘 바깥 활동 계획하신 분들 계실 텐데요.

현재 전국에 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고요.

별다른 눈비 소식도 없어서 바깥활동하는 데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다만 최근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이 만들어진 곳이 많으니까요.

미끄럼 사고에는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성탄절인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누그러들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 아침 한파가 이어질 텐데요.

한낮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에는 전국에 구름만 다소 지나겠고요.

밤부터 강원 남부와 수도권에 약한 빗방울이나 눈발이 흩날릴 수 있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점차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후반에는 서울을 포함한 곳곳에 눈비가 내린 뒤, 이번 주말 다시 날씨가 추워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날씨 #기상 #성탄절 #이브 #크리스마스 #추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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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