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를 따내며 역대 최고 성과를 낸 사격 국가대표 메달리스트들이 해를 넘기지 않고 포상금을 받습니다.
대한사격연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급하는 파리 올림픽 포상금이 지난 20일 입금됐으며, 사격연맹에서 메달 포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요청한 연맹 진흥기금도 최종적으로 승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재원을 확보한 대한사격연맹은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별도의 행사 없이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금메달리스트에게는 1인당 1억1,300만원, 은메달리스트에게는 5,5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집니다.
김종력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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