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6개 경제 단체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건설적 재정의 역할을 언급하며 내년 상반기에 전체 예산의 75%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조금 전 모두발언 들어보시죠.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인사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대단히 현재 우리 경제 여건이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렵다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정부로서도 우리 국정을 빠른 시일 내에 안정시키고 또 대외적인 신인도에 영향이 없도록 부문별로 금융분야, 산업분야, 기타 분야로 나눠서 안정화시키기 위한 장관들의 회의를 거의 매일 열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충분히 우리 기업인들이 마음놓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여건의 조성에는 아직도 매우 미흡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내외적으로 리스크가 아주 많은 이런 상황에서 특히 이런 어려움을 우리 기업들에게 갖게 해 드린 데 대해서 지금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총리로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는 우리가 반드시 극복해야 되고 또 극복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바이든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 그리고 지금 저희가 EU 수장과 지금 연락을 하려고 하는 그런 계획을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기업들이 이럴 때일수록 더 과거의 어려움을 극복하셨던 그런 능력을 충분히 좀 발휘해 주시고 저희 정부로서도 모든 힘을 다해서 우리 기업들에 활동을 제대로 하시고 우리 경제가 계속 우리의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에 특히 내수 쪽에서 많은 지금 지장을 받고 있다는 것도 저희가 잘 알고 있고 그래서 정부도 그렇고 우리 기업들도 최대한 이런 연말연시에 하시려고 하셨던 그런 행사나 이런 것들을 계획대로 좀 추진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자신으로서도 내일 26일 저녁에 우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내수의 핵심인 그런 여러 음식 업계 이런 데도 저희가 좀 같이 방문을 해서 저녁도 하고 지금 그런 노력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은 아주 작은 노력이고 우선은 저희가 지금 최근에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을 최대한 빨리 우리가 배정을 지금 이미 하고 있고 내년도 1월 1일부터 즉각 시행에 들어가서 내년 상반기에 전체 예산의 한 65% 정도가 투입될 수 있도록 그렇게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저희가 건설적인 재정의 역할을 결코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결코 수단이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저희가 정치권과 긴밀하게 지금 소통을 하고 있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26일날 여는 걸로 지금 당초에 내일 여는 걸로 추진을 하다가 조금 미뤄졌습니다마는 여야정협의체로 해서 국회의장님, 저 그리고 양당의 대표들이 참여하는 그런 여야협의체를 열려고 지금 그런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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