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2함대사령부 소속 호위함 천안함이 '바다의 탑건'이라 불리는 해군 포술 최우수 전투함에 선정됐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천안함은 2010년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한 1,000t급 초계함인 천안함의 함명을 승계해 지난해 12월 서해에 작전 배치된 배수량 2,800t급의 최신 호위함입니다.
신형 천안함에는 옛 천안함의 승조원들도 다수 근무하고 있습니다.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참수리-357호정 정장으로 근무하다 전사한 고 윤영하 소령의 이름을 딴 유도탄고속함 윤영하함은 포술 우수 고속함에 선정됐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해군 #포술_최우수_전투함 #천안함 #북한 #어뢰공격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