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아들 찰리 우즈와 출전한 이벤트 대회에서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우즈 부자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스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13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출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자가 가족 한 명과 팀을 이뤄 각자 티샷을 한 뒤 더 잘 맞은 공을 골라 다음 샷을 이어가는 '스크램블 방식'으로 우승을 가리는 친선 대회입니다.
허리 통증으로 휴식기를 가진 타이거 우즈가 필드에 나선 건 5개월 만입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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