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늘(22일) 외국인의 부동산 이상거래를 기획 조사한 결과 위법 의심거래 28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이뤄진 외국인 주택, 토지, 오피스텔 이상거래 557건을 조사한 결과 50.6%인 282건의 거래에서 위법 의심행위 433건이 발견됐습니다.
적발 사례 중 해외에서 자금을 불법 반입한 사례가 77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영리활동을 할 수 없는 방문취업 비자 등으로 체류하며 임대사업을 한 사례도 15건 적발됐고 부모-자식, 법인-법인대표 등 특수관계인 사이 편법 증여 의심 사례는 15건 나왔습니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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