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윤 대통령 측은 오는 25일로 예정된 수사기관의 소환 통보에 아직 답을 하지 않고 있죠.
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준비에, 국민의힘은 당 내부 혼란 정리에 집중하는 모습인데요.
관련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봅니다.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어서오세요.
<질문 1> 윤 대통령은 수사기관의 압수수색과 소환 요구는 물론, 헌재의 탄핵 심판 관련 서류들도 수령하지 않고 있는데요. 당장 3일 앞으로 다가온 공조본의 출석 요구엔 응할 거라 보십니까?
<질문 2> 국민의힘 지지율이 정부 출범 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여론 변화가 감지된다"는 말을 했어요. '장외 여론전'으로 지지층 결집을 이끌고 있다고 보는 걸까요?
<질문 3> 더불어민주당이 중심이 된 국회 탄핵소추단은 심리 준비에 한창입니다. 윤 대통령 측의 '지연 전략'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내년 2월 안에는 탄핵 심판 결론을 내겠다는 목표인데 가능하겠습니까?
<질문 4> 국민의힘은 비대위원장 '인물 찾기'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초선 김재섭 의원과 윤희숙 전 의원도 제안을 고사했다는 얘기가 들리는데요. 현역 중진 카드로는 '도로 친윤당'으로 돌아갈 거란 위기감도 감지됩니다. '유승민 구원투수론'도 나오는데 이르면 내일 의총에서 후보가 결정된다고요?
<질문 5> 여야가 국정 공백을 논의할 '여야정협의체' 출범에 합의했습니다. 다만 쟁점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협의체 구성과 의제 등 세부 사암을 놓고 운영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되는데요?
<질문 6> 여야정협의체가 출범하게 되면 가장 먼저 어떤 현안들을 논의해야 할까요? 한덕수 권한대행의 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나 헌법 재판관 임명 등도 향후 협의체 운영의 변수로 작용할까요?
<질문 7> 최근 발표된 차기 대통령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1강 체제'로 재편됐습니다. 한 달 만에 크게 오른 37%로 1위를 차지했는데요. 그 외 주자들은 모두 한 자릿수 득표에 머물렀습니다. 여론의 흐름 어떻게 읽으셨습니까?
<질문 8> 한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의 개인적 친분에 따라 이뤄진 방문이라며 내용은 함구했습니다. 트럼프 집권 2기에 대한 우려 속 가교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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