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 주택 가격이 전국적으로 0.5% 하락하는 가운데 서울은 1.7% 상승할 것이라고 주택산업연구원이 전망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 가격은 각각 1.7%, 0.8% 오르지만, 그 외 지방에서 1.4%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주산연은 집값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대통령 탄핵과 경기침체, 강력한 대출 규제 등을 꼽았습니다.
다만 내년 집값은 3~4월까지 약세를 보이다가, 주택담보대출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리가 정상화되는 중반기 이후부터는 강세로 돌아설 것으로 주산연은 내다봤습니다.
정다미 기자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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