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가 오늘(19일) 계엄 당시 강력계 형사들이 '체포조'로 동원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영등포경찰서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우종수 본부장 등 국수본 관계자 4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습니다.
이에 국수본은 엄정한 수사를 위해 공조수사본부까지 꾸린 상황에서 참고인의 휴대폰을 압수한 것에 매우 유감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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