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 대조동 빌라에서 불…1명 부상
오늘(16일) 오전 5시 20분쯤 서울 은평구 대조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 12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경기 양평군 빌라 화재…60대 여성 사망
오늘(16일) 오전 0시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의 4층짜리 빌라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독거노인 대상 '유케어' 장치의 자동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차량 11대와 인력 30명을 투입했고 불은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9명이 스스로 대피해야 했으며, 7명의 이재민도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창원서 세워진 차량 화재…시신 1구 발견
오늘(16일) 새벽 0시 반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서상동의 한 도로에 세워져 있던 차량 1대에서 불이나 1명이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0여 대와 인력 30여 명을 동원해 20여분 만에 불을 껐는데, 차량 안에서 신원과 성별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목포 스터디카페 건물서 불…5명 화상 등 경상
어제(15일) 오후 1시 22분쯤 전남 목포시 옥암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2층 스터디카페에 있던 3명과 다른 공실 상가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하던 작업자 2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가벼운 화상이나 연기흡입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은 발생한 지 35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간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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