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 6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내일(13일) 본회의 보고를 거쳐, 모레(14일) 표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조금 전 탄핵안 발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더불어민주당의 김용민 원내정책 수석부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두 번째 발의를 위해서 법안을 들고 가는 모습을 함께 보고 계십니다.
조금 전 현장이고요.
이번 발의에는 민주당을 비롯해서 조국혁신단과 진보당, 개혁신당 또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6개 야당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야 6당이 윤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조금 전 발의하는 모습인데요.
어제 제출하려고 했지만 탄핵안 발의를 오늘 하루 미뤄서 제출을 했는데 탄핵소추안 내용에 조금 더 공을 들이면서 하루 미뤄졌습니다.
야당은 발의를 하고 늦어도 내일은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보고하고 또 모레 토요일 표결에 부칠 예정입니다.
함께 김용민 의원의 발언을 들어보실까요?
[김용민 /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조금 전 우리 야 6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안을 공동으로 발의했습니다.
이번 탄핵안은 대통령의 위헌 위법한 계엄 선포와 그로 인한 내란 우두머리 행위에 대해서 헌법과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했다라는 것을 사유로 탄핵안을 제출했습니다.
이번 탄핵안은 내일 본회의에서 보고가 될 예정이고 14일 토요일 17시 본회의에서 표결이 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도 표결에 참석해서 참여해서 더 이상은 역사의 죄인이 되지 말고 하루빨리 탄핵안에 가결하기를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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