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LA센터가 주최하는 '다리어워드' 올해의 인물로 한국계 작가 김주혜 씨가 선정됐습니다.
주최 측은 김 작가가 미 현지에서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작가는 데뷔작인 소설 '작은 땅의 야수들'로 지난 10월 러시아 최고 권위 문학상인 톨스토이 문학상 해외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작은 땅의 야수들'은 일제 강점기부터 해방 이후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로, 아마존과 더타임스 등 미국 주요 매체에서 추천 도서로 소개됐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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