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을 소환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10일) 오전부터 여 전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 전 사령관은 계엄 당일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여야 주요 정치인들의 위치추적을 요청하거나 체포 지시를 내린 의혹 등 이번 사태에 깊숙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9일) 경기 과천 소재 방첩사를 압수 수색하며 여인형 사령관 집무실 등도 압수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여인형 #계엄 #특수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