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장학재단이 경기도 성남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호텔에서 홍명보 이사장과 재단 관계자,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재단은 21명의 선수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또 해당 선수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축구용품을 후원합니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장학금 수여식은 23년간 이어졌고, 올 해를 포함해 총 520명의 축구 유망주가 장학금 혜택을 받았습니다.
홍 이사장은 "500명이 넘는 장학생을 선발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과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장학사업은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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