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폐기된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환율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상단을 1,500원까지 열어둬야 한다는 전망도 나오는데 가능성이 있는 이야긴가요?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인 시대가 온다면 경제적 파장은 어떨까요?
<질문 2> 지속적인 원화가치 하락이 수입물가의 상방 압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우려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식량자급률이 낮아 식품 원재료 등을 많이 수입하는데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밥상 물가도 뛸 수 있지 않나요? 소비가 위축되면 내수 부진은 더 깊어질 수도 있을텐데요?
<질문 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내 증시가 휘청이면서 전체 상장 주식의 3분의 1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연중 최저점을 찍었는데 하락세가 너무 가파른 것 아닌가요?
<질문 4> 오늘 소폭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이 컸고 특히 매도세가 금융주에 집중됐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우리 증시가 대내외 신뢰를 회복하려면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질문 5> 금융당국은 10조 원 규모의 증시안정펀드와 40조 원 규모의 채권시장 안정펀드 등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시행하겠다고 했는데 효과는 어떨까요? 유동성 투입으로 금융시장을 안정시키는 데도 한계가 있진 않을까요?
<질문 6> 시장 불확실성이 고조되며 금융당국은 금융지주 회장까지 포함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재계에서는 비상경영 강화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기업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질문 7> 실제 우리 경제 상황을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시선도 심상치 않은 것 같습니다. 계엄사태의 후폭풍을 한국 국민이 고스란히 짊어지게 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왔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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