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여전히 서울 한남동에 있는 국방장관 관사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당국자는 오늘(6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현재까지 관사를 사용하는데 조만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관저 규정상 사퇴하고 한 달 내 이동하면 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비상계엄 사태에 책임을 지고 지난 4일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윤 대통령은 어제 그의 면직을 재가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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