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국내 정국 불안이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며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안정을 찾고 있다고 평가했는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안정을 찾고 있다지만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1,400원 대로 높은 상황인데 지금보다 더 오르게 될까요, 아니면 당분간은 현재 수준을 유지할까요? 이창용 한은 총재는 시장 안정화 조치가 효과를 냈다며, 새로운 충격이 없다면 환율이 천천히 내릴 거라고 기대했는데요?
<질문 3> 증시를 포함한 금융·외환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부 개입으로 급한 불은 끌 수 있었지만 인위적으로 시장에 개입한 만큼 부작용은 없을지도 우려되는데 어떻습니까?
<질문 4>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어제 사상 처음으로 개당 1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차기 미 증권거래위원회 SEC 위원장에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폴 앳킨스가 지명됐었는데 기대감이 더 커진 것 같아요?
<질문 5>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첫 10만 달러를 돌파한 지 하루 만에 상승분을 반납하며 10만달러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 왜 이렇게 변동성이 큰 겁니까?
<질문 6> 비트코인 같은 가상자산이 이렇게 뜨거워진 배경에는 금리인하의 영향도 꼽히는데 어떻습니까? 너무 빠른 속도로 가격이 상승한 만큼 조정을 거칠 가능성도 언급되는데 앞으로 가격 추이는 어떨까요?
<질문 7> 석유수출국기구와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인 OPEC+가 내년 중으로 계획하던 원유 감산 완료 시점을 1년 늦추기로 했습니다. OPEC+가 감산 기조를 더 끌고 가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8> OPEC+가 원유 감산을 늦췄음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심지어 국제유가 내렸는데 국내 기름값은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인데 왜 그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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