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1% 중반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해외 투자은행 전망이 나왔습니다.
씨티는 최근 보고서에서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8%에서 0.2%p 내린 1.6%로 제시했습니다.
씨티를 포함한 글로벌 투자은행 8곳이 제시한 평균 전망치는 지난달 말 기준 1.8%로, 한 달 전보다 0.2%p 하락했습니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보편 관세 등 새로운 경제 정책이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에 그늘을 드리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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