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에서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사측과 제1노조 간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노조의 파업을 목전에 두고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공사와, 60%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제1노조인 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오늘(6일) 오전 2시쯤 임단협 본교섭 협상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노사는 어제(5일) 오후 4시 13분쯤 서울 성동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5차 본교섭을 개시했고 네 차례 정회와 속개를 거듭한 끝에 오전 1시 24분쯤 최종 교섭 테이블에 마주 앉아,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파업을 예고하진 않았지만 제2노조인 한국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와 제3노조 올바른노조도 모두 교섭이 타결됐습니다.
윤솔 기자(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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