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국회에서는 본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감사원장과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현장으로 가보시겠습니다.
본회의가 오전 11시부터 소개됐습니다.
최재해 감사원장 그리고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안건으로 올라서 야당 주도로 처리가 될 걸로 보이는데요.
앞서 국회는 오늘 오전 0시 47분쯤 본회의를 개의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 탄핵소추안을 보고했습니다.
검사 탄핵에 반발한 검사들에 대한 감사원 감사 요구안까지 처리한 이후 본회의는 정회된 상태였는데요.
애초 감사원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지난 월요일 본회의에서 보고돼 어제 본회의에서 표결할 예정이지만 계엄 사태로 일정이 보류됐습니다.
민주당은 최 원장과 검사 3인에 대한 탄핵 추진을 잠시 보류하고 윤 대통령 퇴진에 당력을 집중하려 했는데요.
하지만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 탄핵을 당론으로 반대하기로 하자 민주당은 입장을 선회해 감사원장 등 탄핵안 추진에 다시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감사원장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 헌정사 첫 감사원장 탄핵 사례가 됩니다.
앞서 민주당은 최재해 감사원장이 대통령실 집무실과 관저 관련 감사가 부실했다는 이유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탄핵안 표결을 앞둔 검사 3인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 최재훈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장입니다.
민주당은 이들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는 이유로 탄핵을 추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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