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가했다가 지나가는 시민을 폭행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비상계엄 규탄 집회에서 20대 여성 참가자 A씨를 때린 70대 여성 B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B씨는 "A씨가 길을 막고 있어서 비켜달라고 했는데 응하지 않아 한 대 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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