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계엄령 선포 이후 일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생필품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 편의점 업체에 따르면 계엄령 선포 직후인 어젯(3일)밤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통조림 매출이 337% 급증했습니다.
또 봉지면 253%, 생수는 141%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B 편의점도 해당 시간대 즉석밥 매출이 70% 급증하는 등 간편식이 평소보다 많이 팔렸습니다.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도 쌀과 라면, 생수 등이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다만, 계엄 해제 담화 발표 후 사재기 현상이 진정되면서 기존 주문을 취소한 사례도 많았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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