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모든 재외공관에 충실한 임무 수행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오늘(4일) "국내 본부와 전 재외공관에 정치 상황의 동요 없이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라는 지침이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주한 외국공관에서 관련 문의를 할 경우 담당 부서에서 협조하며 필요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제사회와의 외교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계속 협력하고 잘 관리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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