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비상계엄 선포 여파의 우려로, 국내 4대 금융그룹들도 긴급회의를 열고 관련 리스크 점검에 나섰습니다.
신한금융은 오늘(4일) 오전 7시 진옥동 회장 주재로 그룹 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외화 유동성을 점검했고, 하나금융 역시 같은 시각 함영주 회장 주재로 긴급 임원회의를 열어 IT 보안 유지 점검과 임직원 간 유기적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임종룡 회장 주재로 열린 임원회의에서 금융사고 예방 대비와 시장 관리 대응을 논의했습니다.
KB금융도 오전 8시 양종희 회장 주재로 임원회의를 열어 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 전반을 점검했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비상계엄 #금융권 #환율 #유동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