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금융·외환시장이 요동친 가운데 한국은행이 오늘(4일) 오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합니다.
한은 관계자는 "현 상황과 시장 안정화 조치를 논의할 임시 금통위를 오늘 오전 중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주요 간부 심야 긴급회의에서 "거시 경제 안정을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은은 오늘 임시 금통위와 별도로 이번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당분간 매일 오전, 오후 두 차례 상황 점검과 대응 회의도 개최한다는 방침입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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