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논의 중인 야당의 '감액 예산안'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일명 '대왕고래' 지출 예산이 전액 삭감된 데 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강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박성택 산업부 1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은 에너지 안보 및 국가 경제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에너지 안보를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또 정부안 제출 후 증액 소요가 생긴 반도체 등 국가 전략 산업 지원 예산도 감액안에는 반영되지 못했다면서 야당 단독 감액안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성승환 기자 (ssh82@yna.co.kr)
#대왕고래 #에너지 #산업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