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오늘(3일)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수교 32년 만에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이 경제, 환경, 에너지, 공급망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 MOU', '대외경제협력기금 기본 약정 등 협력 문서 10건을 체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러의 협력에 대해 국제사회가 단호한 메시지를 발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고, 자파로프 대통령은 8.15 통일 독트린 등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지지를 표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윤석열 #대통령 #키르기즈공화국 #정상회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