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내린 눈으로 농업시설 539.7헥타르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이후 가장 큰 피해 규모이며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그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설하우스가 271.9헥타르로 가장 넓은 면적의 피해를 입었고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피해 면적이 가장 컸습니다.
또 눈 피해로 가축 약 47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닭이 46만6천마리로 가장 많았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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