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무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은 오늘(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이른바 '회칼테러 협박사건'과 관련한 'MBC 뉴스데스크' 보도를 허위 조작콘텐츠로 신고했습니다.
MBC는 지난 3월 14일 보도에서 황 전 수석이 MBC를 포함한 기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MBC는 잘 들어"라며 과거 '군 정보사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황 전 수석은 "당시 상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내용을 왜곡한 고의적인 발췌 편집과 상징 조작, 악의적 왜곡으로 꾸며진 가짜뉴스"라고 밝혔습니다.
방심위는 신고 접수 후 신속심의 안건으로 상정해 곧 심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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