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해병대원 순직 사건' 국회 국정조사가 진행돼도 기존의 진행 중인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오늘(3일) '국회 국정조사가 수사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공수처는 공수처 수사계획대로 진행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는 참고인 조사에 주력하고 있고 피의자 조사 시기는 현 상황에서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수처는 지난달 25일 국방부 법무관리관실 소속 이 모 중령을 불러 조사하는 등 최근 들어 관련자 소환을 재개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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