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이 방한중인 가운데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수교 32년만에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수립됐습니다.
두 정상은 관계 격상을 통해 교역·투자, 개발협력, 에너지·공급망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 MOU와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의정서, 에너지 분야 및 핵심광물 협력 MOU 등의 서명도 이뤄졌습니다.
더불어 키르기즈공화국은 우리 정부의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 지지를 표했고, 두 정상은 북한의 유엔헌장과 안보리 결의 의무 준수를 함께 촉구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윤석열 #대통령 #키르기즈공화국 #정상회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