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해 플라스틱 제품 대부분이 환경성과 관련해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생분해 제품 80개를 조사한 결과 전 제품이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하거나 인증서를 판매 페이지에 제시하지 않고 광고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형별로는 별도 퇴비화 시설에서 분해 가능한 경우임에도 자연 생분해라고 기재하는 등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경우가 54개, 시험성적서 및 인증서를 제시하지 않은 경우가 41개, 잘못된 처리 방법을 안내한 경우가 7개였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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