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에 주차된 이웃 오토바이에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일반물건 방화 혐의로 60대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밤 9시40분쯤, 해운대구 반송동 한 주택가에 주차된 오토바이 안장 위에 화장지와 담배 등을 올려놓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는 같은 동네에 살고 있지만,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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