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협상이 일주일 간의 논의에도 결국 타결되지 못했습니다.
어젯밤(1일) 부산에서 열린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마지막 전체회의에서 루이스 바야스 발비디에소 의장은 "쟁점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추후 5차 협상위를 재개해 협상을 마무리 짓기로 전반적인 합의가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정부 수석대표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하기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협약을 만든다는 목표를 포기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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