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혹시나 해서 준비했습니다.
'알면 좋은 뉴스' 출발합니다.
<1> '기후플레이션' 현실화…초콜릿·커피 가격 인상 잇따라
장바구니 부담이 더 커졌습니다.
어제부터 오리온이 초콜릿 과자 등 13개 제품을 평균 10.6% 인상했고요.
앞서 해태제과 역시 초콜릿 원료 비중이 높은 10개 제품을 평균 8.6% 올렸습니다,
원재료인 카카오값 상승 때문인데요.
원두 가격 급등으로 커피 제품도 가격도 올랐습니다.
동서식품은 인스턴트 커피와 커피믹스의 출고 가격을 8.9% 인상했는데요.
이상 기후로 재배 면적이 줄고 생산량이 줄게 되자 완제품 가격이 오르는 '기후플레이션'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2> "충전할 필요 없어요"…후불 기후동행카드 출시
정액제로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하는 기후동행카드가 업그레이드된 것 알고 계신가요?
후불형 카드까지 생겨 충전이나 환불할 필요가 없어 한층 더 편리해진 건데요.
단, 기존에 발급된 선불 기후동행카드를 후불식으로 이용하는 건 불가능하고요.
개별 신용카드사를 통해 새로 발급받아야 합니다.
<3> '투자 스팸문자' 사전 차단…사기 피해 막는다
최근 투자사기 목적의 스팸 문자가 실제 피해로 이어져 문제인데요.
스팸 문자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안이 시행됩니다.
오늘부터(2일) 이동통신사는 정부가 분석한 불법투자 유인 단어를 필터링 시스템에 반영해 즉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스팸 전화번호 블랙리스트 제도' 적용 범위를 투자 유인 스팸 문자로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번호는 6개월 동안 문자 발송이 제한됩니다.
오늘도 역시나 '알면 좋은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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