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한국의 방공식별구역에 군용기를 진입시켰던 중국과 러시아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며 제3국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장샤오강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어제(1일) 입장문을 통해 "중러 연합순찰은 정례적 프로젝트"라며 "제3국을 겨냥하지 않았고, 현재 국제·지역 정세와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루 앞서 입장을 밝힌 러시아 국방부도 이번 공중 순찰이 양국의 군사협력 계획에 따라 진행됐다며 "국제법을 준수하고 외국 영공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배삼진 특파원 (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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