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미국 유권자들의 호감도가 대선 전보다 6% 포인트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에머슨대가 대선 후 보름이 지난 20일부터 22일 사이에 유권자 1천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트럼프 당선인에게 호감을 느낀다는 응답은 54%로 대선 전 48% 보다 6% 포인트 올랐습니다.
남성은 61%, 여성 유권자는 48%가 트럼프에 호감을 느낀다고 답했고, 인종별로는 백인이 59%, 히스패닉이 53%로 뒤를 이었습니다. 차기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도는 민주당에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37%로 단연 1위를 차지했고 공화당은 JD 밴스 부통령 당선인이 30%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정호윤 특파원(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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